각 개인이나 집단이 공격을 받을 때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고안하여 발전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인도의 서사시에 의하면 Mahabharat가 적의 진영에서 7명의 Cauravas 와 함께 전쟁을 치른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7명과 함께 방어벽을 뚫었지만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죽었다. 카바디는 자신의 방어, 공적 생존의 기술을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후 인도 주위지역에서 민속놀이와 같이 실시해오다가, 근대에 들면서 경기화시켜 남부아시아국가에서 인기 있는 종목의 하나가 되었다. 1923년에 경기형태로 발전하였고, 1951년 인도카바디협회가 형성되었고, 1952년 전인도선수권대회가 봄베이에서 개최되었다. 1978년에 아시아아마추어카바디연맹(Asia Amateur Kabaddi Federation: AAKF)이 창설되었다. 1982년 인도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고, 1990년 북경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일본, 중국, 네팔이 참가하였다.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지만 한국이 참가하지 않은 종목이였다.
현재는 영국, 독일, 폴란드, 이태리 등에서도 보급되었고 이태리에서 유럽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고, 2004년 인도의 몸바이에서 개최된 제1회 월드컵대회부터 유럽 여러 국가와 서인도제도 등이 참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고, 현재 세계카바디협회(회장: Mr. Gehlot)에 40여개국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올림픽경기에 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lympic Committee of Asia: OCA)에서도 세팍타크로와 함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경기로 주목 받고 있다. |